본문 바로가기

결혼이야기

GAYEON 솔로라서 외롭다 연애부터 하는 법

오늘도 날아온 모바일 청첩장… 축의금만 월 20만 원…
정말 뿌린 대로 거둘 수 있을까? 나 연애하고 싶다!

 

 

요즘 누가 대체 비혼이 대세라고 말을 했던가?

티비만 봐도 커플 매칭 프로그램, 우후죽순으로 시집,장가 가는 친구들

오늘도 청첩장을 받은 솔로들의 한숨은 크게 늘어만 간다

 

결혼 적령기의 의미가 많이 느슨해졌다고 하나

이쯤되면 결혼은 고사하더라도 연애라도 하고싶다는 생각이든다.

 

 

 

프랜시스 베이컨은 "아는 것이 힘이다"라고 말했지만

요즘 종종 생각이 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는 게 많아진다고 과연 힘이 될까?' 물론 앎이란 경험으로

시야가 트일 수록 사회적인 풀(pool)이 넓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의 앎은 감정적인 풍요로움과는

오히려 멀어지는 길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

특히 연애를 함에 있어서는 앎이란

경험은 고통스러운 이 아닐까?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처럼 해맑은 마음으로

누군가를 좋아했던 그때 그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저 한 공간에 있는 그 순간만으로도

간질거렸던 마음은 시간이 지나니 돌처럼 굳게 된 것 같다.

다수의 경험으로 똑똑해진 우리들의

마음은 쉽게 문을 열지 않게 된 것이다.

새로운 시작이 또 똑같은 악몽의 반복일까

겁이 나고, 점점 더 따지는 게 많아지는게 현실이지 않을까?

그냥 '그 사람'이 좋아서의 그 사람이 마음 속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은 마약과도 같아서,

우리는 사랑에 목말라한다.

차라리 모태솔로였다면 더 좋은 꿈을 꾸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도대체 내 인연은 어디에 있을까?

 

아무리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아도 다들 어찌저찌

연애는 잘 하는 것 같은데, 왜 나만 늘 제자리인 것 같은 기분일까.

 

'나도 연애하고 싶다!'

 

도대체 이 많은 커플들은 어디서 쏟아져 나오는 걸까.

대충 주위에서 들어보면 답은 다음과 같이 정리해보았다.

 

사내연애

 

주위 이야기를 들어보면 의외로 회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사내연애로 시작하는 커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 글을 읽으면서 '사내연애'라는 단어만 보고도 기겁하며

얼굴을 찌푸리는 사람들도 많을 테지만...(그 마음 이해한다.)

하지만, 사내커플로 시작해서 결혼까지 가는

연인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다.

사실, 누구나 그렇듯 대학생 시절에는 회사에 취직하면 멋진

비즈니스&러브를 할 수 있다고 믿었던 적이 있지 않은가?

고등학생 때 대학에만 가면

다 연애할 수 있다고 믿었던 그때 그 시절처럼….

하지만 사실 대학이건 회사건 연애는 하는 애들만 한다.

헛된 기대감만 품게 하는 순정만화와 드라마의

폐해를 이렇게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길거리헌팅

 

가장 쉬우면서도 머리가 복잡해지는 만남의 방법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길거리라는 것이 사실상 지구 전체를 일컫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용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편견과 불안이라는 아주 큰 단점이

부작용으로 작용하는 건 현실이지 않나..

 

일회성 만남을 두고 생각하는 사람이 너무 많으니..

아무런 바운더리도 연결고리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사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신뢰를 주고받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리는 늘 마음 한편에 우연하고 운명적인 만남을 꿈꾸며 살아간다.

 

소개팅

 

가장 무난하고 정석으로 연애를 할 수 있는 방

법이지만 가장 어려움의 방법이지 않을까?

소개팅, 소개팅 노래를 부르고 다녀도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들 중에 괜찮은 사람이 없다.

가뭄에 콩 나듯 들어오는 소개팅도 왜 이렇게 어긋나기만 하는지….

소개팅은 하면 할수록 더 외롭고, 하면 할수록 더 모르겠다.

결국에 드는 생각은 내 주변에는 괜찮은 사람이 없다.

정말 새로운 사람 만날 곳이 없다.

 

 

결국엔 위와 같은 방법으로 만난

사람들도 같은 고민을 돌고 돌아 만나기도 한다.

세상에는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많은 선남선녀가 있다.

앎의 경험으로 인해 이성을 보는 눈이

너무 높아졌다고 슬퍼할 필요도 없다.

당신의 이상을 뛰어넘는 사람들이 당신 같은 사람을

만나기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다.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가 될 뿐이니 기다리는 것보단

결정사를 통해 직접 찾아나서보는 건 어떤가?

(필자가 결정사 회사에 다니며 느낀 바로는 결정사에는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더 괜찮은 사람들이 많다.)

 

[이상형 프로필 무료로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