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느덧 11월 중순, 7주만 지나면
다사다난했던 이번 한 해가 모두 끝나네요.
21년은 행복한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새 해를 맞이하는 건 좋지만,
한 살 더 먹는다는 것..
게대가 난 아직 혼자라는 사실이
마음을 뒤숭숭하게 만들진 않나요?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하고
새로운 인연은 나타나질 않고.
보통 학생때보다는 직장인일때가,
20대보다는 30대, 30대보다는 40대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여건이라고 합니다.
결혼하고싶다, 생각해도
만혼이라서 걱정부터 앞서고 있는 실정.
늘 보던 새롭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운명적인 인연이 다가오길 바란다는 건
통상적으로는 이루어지기 어려운 일,
일어나기 힘든 일이 아닐지 생각해보곤해요.
하지만 주변에
결혼 늦게하고 싶다던 친구들,
결혼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망설이던 지인들
대부분 떠나고
이제는 본인 / 배우자와 꼭 닮은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를 함께
데리고 다니는 모습을 보며
이제는 결혼하고싶다. 생각하시진 않나요?
사랑하는 사람,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눈을뜨고, 밥을 먹고 이야기를 하는
소중하고 따뜻한 일상이
나의 매일매일이 되는 일, 꿈꾸고 계시진 않나요?
결혼 안하면 어때, 생각하지만
한 켠으로는 불안하고
마음이 무겁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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