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TALK] 맞선, 가연 커플매니저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연에서 재직중인
최명옥 커플 매니저님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최명옥 매니저님은 가연에서 오래 근무를 하시고
수많은 커플을 매칭 시킨
프로 매니저신데요,
그만큼 많은 분들,
많은 에피소드를 만나보셨을 거예요~
오늘은 그 중 인상적이었던 맞선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주신다고 해요.
과연, 어떤 이야기일지
함께 보도록해요.
안녕하세요.
가연결혼정보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명옥 커플매니저입니다.
가연에 있으면서
수많은 맞선, 소개 자리를 만들고
커플을 매칭시키고
이야기를 들어왔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 인상적이었던
맞선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몇 년 전, 여느때와 같은 날 한통의 연락이 왔어요.
남자분이 약속장소에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소개 자리에 여자분이 나오지 않으셨다는 거예요.
연락도 안받으시구요.
분명 두 분 다 확인을 해주셨었는데 말이에요.
저도 놀라서 여자분께 전화를 드렸는데
얼마 뒤에 남자분께 연락이 왔어요.
여자분이 휴대전화를 두고 오셨었다구요.
여자분도 약속장소 도착해서야
휴대전화가 없다는걸 아셨대요.
그래서 혹시나 휴대전화를 잊어버렸나 싶어서
여기저기 찾으러다니다가 남자분과 엇갈리신 거예요.
남자분은 아무것도 모른채 가게 밖에서 계속 전화를!
두 분 다 속만 타들어갔던 거죠.
그러다 여자분이 가게 밖으로 나와서
다행스럽게도 두분이 만나뵐 수 있었어요.
조금 황당하게도 두 분의 첫만남은
만남의 설레임보다 휴대전화를 찾으려는 분주함이 더 컸다고 합니다.
더 재밌는 건 여자분은 첫만남인데도
본인보다 남자분이 휴대전화를 더 신경써주는 모습에
아, 배려심이 좋은 사람이구나 싶어서
좋은 인상을 갖게 되었다고 해요.
결국 이 해프닝이 호감에 결정적인 요소가 된거죠.
긴장되는 맞선 자리였지만, 긴장도 풀어지고
오히려 서로를 더 편하게 볼 수 있었다고 해요.
그래서 두 분은 현재 어찌보면 당연히?
결혼을 하셨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어요.
만남은 당황스러웠지만
만난 지 몇달만에 프로포즈를 하시고
결혼에 골인하셨다고 해요.
그만큼 이 인연에 확신이 있으셨다고 합니다.
남자분은 조금 무뚝뚝한 편이라서
여자분의 밝고 사교성 좋은 모습에 반해
'아, 다시 한 번 만나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만나지도 못할 뻔 했는데
결혼이라니.
커플 매니저로 꽤 오래 근무를 하고 있지만
사람 인연은 정말 모르는 것이고,
기회는 내가 만들어가야하는 것이라고 느꼈던
맞선 에피소드였어요.
현재는 너무나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이시라고 하는데요,
서로 잘 통하다보니 결혼해서도
진지한 대화 시간을 자주 갖고,
서로 많은 이야기와 감정적인 부분을 공유하면서
결혼하기 잘했다고 느끼신다고 하네요.
희로애락을 함께 할 수 있어 매 순간
이사람과 결혼사길 잘했다는 생각을 하신다고..
저에게 피드백도 주셨었는데,
저는 맞선 자리 팁을 종종 말씀드리거든요.
근데 그 부분이 도움이 되셨다고 말씀을 해주셨었어요.
이럴때가 가장 뿌듯한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끝으로, 한 말씀 드리자면
배우자는 서로의 꿈을 향해
함께 도우며 나아가는 존재죠.
함께 살아갈 날들 중, 좋은 날만 있을 순 없겠지만
참고 보듬어주면서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내편이 되어주며 나아갔으면 해요.
그 든든한 내 편 찾을 수 있도록,
제가 도와드릴게요.
가연 최명옥 매니저님의
맞선 에피소드 재밌게 보셨나요?
매니저님 말씀대로
인연과 결혼은 언제 어디서 만날지,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같아요.
가만히 있기만 한다면
인연은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
가연의 최명옥 매니저님과 함께
인연 찾아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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