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야기

결혼정보회사등급표 가연 없다고요?

aerial88 2019. 4. 1. 19:28

 

 

 

네, 가연은 결혼정보회사등급표 정말 없더라구요.

아~~~ 오늘 날씨가 춥다가 덥다가 하더라구요 ㅋㅋㅋ 
저 오늘도 택배가 오셔서 택배 찾으러 경비실 가따가 엄마심부름으로 동네 마트 살짝 나갔다 왔는데
찬바람 ㅋㅋㅋ  집에서 역삼역까지 갔다 오는 길이 그렇게 험난하지는 않았어요~ㅎㅎ사실 집에서 충분히 걸어 다닐수 있는 거리 인데 요즘들어 게으름? 그리고 귀차니즘이 겹쳐서 왜 이렇게 오분 거리도 차 타구 움직이는지 몰라요..그 전에는 우리 서울 바닥이 대중교통이 참으로 잘되어 있지 하면서 지하철이라도 열심히 타고 다닐려고 했는데 나이 먹구 땀도 그렇구~ 먼가 가방이 무거워지다 보니깐... 무거운 가방 들구 대중교통을 이용하기가 힘들다하구
그래서 더 가까운 거리도 운동가서 열심히 운동 하면 된다고 운동갈때도 차 타구 가고...
또 집앞 친구를 만날때도 차 타구 이동이라도 해야 한다며 차 끌구 나가고... 이쯤 되니깐...진짜 나무늘보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움직임을 만들어서 나가야 하는거 같구....이게 다 누구 이야기 나면요 제 언니 이야기랍니다.
진짜 보면..... 대한민국에서 기름이 나는줄 알았다 하면서 넘 했다 싶게... 귀찮아 하거든요..
하 애인이 없어서 그런가? 의지가 너무 엄쪄.. 회사에서 퇴근할때 까지 어떻게 다니나 몰라..아마 울 언니는 밖으로 밥 먹으러 나가자 하면 귀찮아서 굶을 사람이예요..ㅋㅋ

 

 

그런 언니가 하루 휴가를 내가지구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보냈어요..ㅎㅎㅎ
아니 이게 왠일인지..우리 언니 엄마의 성화에 못이기듯 휴가를 낸건데 이때다 싶어서 우리 둘이 다녀온곳은 바로
역삼역에 있는 가연에 다녀왔다는거~~

며칠전에 결혼식에 다녀온 언니가 그러더라구요..저희는 내심 그런 생각을 했어요.
언니가 결혼식 다녀오면 친구들 다 가는데 분명히 우울해져서 올꺼야..분명히~ 먼가 느끼는게 생길꺼야 했는데..
왠걸요..언니가 들어오자 하는말...나는 이게 좋다!

 

 

이게 또 무슨말.... 결혼식가서 다 결혼한 친구들 얼굴을 보니깐.....밝은 얼굴이 없다며..다들 얼굴이 힘들어 보였다며...
웃고 있지만 웃는게 아니라며..그런건 또 언니의 기준인데..언니만 그렇게 느껴~
싶다고 하는데 그렇게 느끼고 있더라구요..내가 지금 너무~~행복하다고...
헐.... 이건 우리가 바라던게 아닌데 말이죠~~

 

원래는 친구들 보면서 불안해 하고 조급해하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상상속의 그대가 아니엿어...ㅋ 이러다 조카 학비 대고 살판;;;ㅋㅋㅋㅋ 조카가 그러니 이모만 최고라고 추켜 세워요..
다 해주지..안혼내지..이런 이모가 없거든요~ ㅎㅎㅎ
원래 저도 20대 때만해도 결혼정보회사..일체 안믿는 주의 였거든요..
살아보니 바뀐건지 나이가 사람을 바뀌게 하는 건지..ㅎㅎㅎ 나이 먹을수록 사람들 만나는 일도 확연히 줄어 들구
가만히 있을 바에야 이왕이면 전문가의 도움이라도 받아야 한다는 말이 딱!
차려진 밥상과 맨땅에 헤딩 하는 밥상은 정말 다르니깐요...^^

다 자기의 운명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 운명은 이젠 개척해 나가야 하는거니깐용!!

 

 

그렇게 저희 집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역삼역에 도착을 해서 걸어 가니깐...순순히 따라간거 같아요
안그럼 또 차 타구 가네 택시를 타네 마네 했을껀데...
눈 앞에 광활하게 보인 가연 결.혼.정.보 회사~~ 생각보다 그 전에 들어본 이야기 보다 규모가 많이 크길래..
흠..지나쳐 봤다는 것에 놀랐어요..맨날 지나갓는데 이렇게 눈여겨 보니 건물이 이 통채로 only 가.연 의 건물이라는.....거~~~~

16층 짜리 건물이라니...이게 바로 강남 건물의 스케일인가...ㅎㅎㅎ 럭셔리한 빌딩 자체의 아우라가 우선 규모에서 부터 그만큼 많은 정보력을 가지고 있고 그만큼 사랑 받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거 같아서 내심 뿌듯..데리고 오길 잘했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ㅋ

이 건물이 내껀 아니지만....ㅎㅎㅎ이런데서 연을 또 찾아 보자 싶은 거니깐요^^
내꺼 하쟈...내가 또 사랑해 오~ ♪

 

 

로비 소파에서 앉아서 안내를 기다렸어용...미리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한거라...
우리 엄마의 철저한 계획속에서 일사천리로 진행..ㅋㅋㅋㅋ

기다리면서 트로피 하나 하나 읽어도 보고...ㅎㅎㅎㅎ 저도 초등학교때만 해도 이런거 미술상 독후상 이런 트로피 많이 받았었는데 말이예요... 아 부럽다.내껀 다 어디? 녹엿나 부셔졌나 ...싶고..ㅋㅋㅋㅋㅋ

 

진짜 이건물 하나 다쓰네;;;;

 

그렇게 예약절차에 따라서 기다렸어요..이 건.물 진짜 통으로 다 쓰네요;;;;헐...
나도 스카이 올라가보고 싶다...ㅋㅋㅋ 한창 언니랑 규모에 대해 놀라면서 수다 중에 5층 상담실로 올라갔어용~ㅋㅋㅋㅋ
이게 먼저 시집가다 보니깐..언니 하나 보내는데 엄마의 마음?이잖아요...
언니 정말 제대로 언니의 학력과 ..조건도 나름 저는 언니가 안했음 좋겠다~싶은 마음도 있거든요..
조카들에게 있어 .... 결혼안한 이모는 그야말로 파라다이스 같은 존재 니깐..뺏기기 싫긴 해요..ㅋㅋㅋㅋㅋ

암튼...그래도 언니의 나중의 행복을 위해 ... ㅋㅋㅋ 제가 또 알아보고 알아봤어요....
엄마때의 마~담 뚜! 랑은 또 다르니깐....제가 밀어 부쳤거든요.. 잘 알아 봐야 한담서..ㅋㅋㅋ
그 와중에 언니 회사 면접 온거 같다면서 엄청 긴장했더라구요~
그냥 집앞에 놀러 나왔는데 잡혀온 기분...ㅎㅎㅎ 이런 곳을 또 처음 방문했으니 어련해요~~~

 

 

 

진짜 분수 질문했느데도 불구하고 친절한 설명 칭찬해요~수고 많으셨어용!ㅎㅎㅎ
저희 둘다 아주 아주 저 의 고민도 언니의 고민도 말끔하게 청소해주신 느낌!상담 끝내고 나왔어용~~~

 

진짜 분수 질문했느데도 불구하고 친절한 설명 칭찬해요~수고 많으셨어용!ㅎㅎㅎ
저희 둘다 아주 아주 저 의 고민도 언니의 고민도 말끔하게 청소해주신 느낌!상담 끝내고 나왔어용~~~

 

 

 

첫번째로 저희가 궁금했던거... 상담 내용중에 친구들에게 들은 소문 원~~~ 당연지사 이런곳에서는 결.혼 .정.보. 회.사.는~~ "등급표"가 있다는 소리를 다 들어서.... 사실 제가 몇등급이 될까 엄청 쫄았거든요....... 그래서 저희 언니는 대체 몇등급이나 될까 어떤 사람을 만날수 있을까 매니저님이 정한다해서 .... 두근 두근...정말 그래서 더 까칠이로 대한걸수도..ㅋㅋㅋㅋ 근데 상담을 받아 보니 결혼정보회사등급표가 없대요;;;

 

뻥...그럴리가...ㅋㅋㅋㅋ
분명 예전에 있었던거 같은게 그 기억은 다 옛날 일인가...그동안 많이 변햇나요..ㅋㅋㅋ
제 친구는 그랬다는데...
허허허 암튼... 노 였어요~~~
그래서 언니가 더 안심?을 했던거 같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물 크기 만큼이나 스케일도 엄청 크잖아요..다들 아시는 회사다 보니깐~~
그만큼 활동하는 회원수가 정말 많더라구요~~~와우..인연이 다 여기 있었던 겐가 싶게요..
제휴 중인 업체수도 엄청 많구용~~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들이랑 제휴중이라 그런지 되게 ...........색다르게 보여지더라구요~~~
괜시리 믿음이 더 관심도 생기는거 같고.....ㅠㅠ

궁금했던 거중에 바로 프로필이라는거도 무제한으로 제공해준다고 하니....그동안 언니짝으로 주위에 엄청 물어 봤는데 찾아헤매던 언니 이상형~~~~ 한 명 쯤은 여기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용~~~

다 여기언제 모아뒀나 싶더라구요.....허허허

언니가 까칠인데도 근데 또 남자 스타일 물어보면..엄청....머랄까..눈의 등급이....많이 높지는 않았거든요~~
ㅋㅋㅋ 근데도 이상형에 최적인 분을 찾기가 어려웠;;;;ㅋㅋ 근데 여기서 전문가 분이랑 상담하는거 보니깐...
아 앞으로 착착 진행이 될것만 같은 느낌~~~

이래서 다들 오나바~~~

 

 

 

또 그냥 보는 것만이 아니라 매달 미팅파티도 열린다 하구~~파티 분위기가 좋다는 소리는 익히 들었거든요~~
미팅파티 이야기 할때 언니 눈이 반짝 반짝..ㅋㅋㅋ 듣기에도 은근히 흥미로워 하는게..이젠 움직이려나 봅니다..

이게 횟수제라고 하니까 미팅파티에서 잘만 만나도 남은 횟수 킵?!해놓고 만나봐도 좋을거 같구요..ㅎㅎㅎ
이런 모임 자체가 있다는것에 기회의 장 아니겠어요~ㅎㅎㅎ

이것 저것 따지면서 맞선을 나가네 마네 할 바에야 그냥 가~연에나 가.입 하는게 좋은거라고...설득하기가 세상 쉬웟어요..ㅋㅋ

 

ㅎㅎㅎ 그 와중에 우대 조건도 많으니깐..사실상 그렇게 언니 나이에도 부담이 도리거 같지도 않았구용~
무.이.자 할~부~~~도 되니깐...ㅋㅋㅋㅋㅋ 근데 이건 엄마가 약속했거든요..
엄마의 올해의 목표 라나?! 하하하하

팍팍 밀어 준다구!!

 

 

 

암튼...저희 언니 올안해 희망이 보인답니다~~~^^

언니랑 티비프로 주인공...김비서 남자 그 사장님 스타일도 괜찮다며 이야기 하고 있는데 조만간 언니와 하는 카톡의 대상...주인공이 바뀌겠지용~ 아마....여기서 만날분으로?!ㅋㅋㅋㅋㅋ
아 저는 연애하는 기분으로 결혼생활중이니 얼릉 언니도 이 바이러스가 옮겨가서 남 연애사 듣는 재미도 같이 기분을 느껴보고자 .....제가 더 설레네요^^
ㅋ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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